국민의힘, 한정애 이례적 칭찬..."박범계 의문의 1패"

국민의힘, 한정애 이례적 칭찬..."박범계 의문의 1패"

2021.01.21. 오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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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원들이 한 후보자에 대해 이례적으로 호평을 쏟아내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정작 속뜻은 곧 청문회가 열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비교하면서 박 후보자의 도덕성을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의원 : 한정애 후보자님 도덕성 검증이라든가 정책적인 검증이라든가 이런 것을 하는 데 있어서 꽤 훌륭하게 잘 살아오셨다고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잘 살아오셨습니다. 인사청문회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은 이게 사람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한정애 후보자랑 비교해서 박범계 후보자 어떻습니까? 지금. 누가 국민들이 인정하겠습니까? 박범계 의원이 의문의 1패를 당한 거예요. 지금.]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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