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일상 속 감염 늘어...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

정 총리 "일상 속 감염 늘어...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

2021.01.19.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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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일상 속 감염 늘어...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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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보이지 않는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일상 속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한 주간 집단 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일상 속 감염이 늘어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가 치솟을 수 있고 설 전후 상황이 악화할 경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며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안타깝지만 감염병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족과의 접촉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가족 중 1인 선제검사 받기'가 가정 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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