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면 결단을 국민에 미뤄...소통 부족"

국민의힘 "사면 결단을 국민에 미뤄...소통 부족"

2021.01.18.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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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은 국민 공감대 형성이 대전제라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회견에 대해 통합과 소통을 찾기 힘든 회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신년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소통 의지와 통합 능력을 보여주는 자리인데, 전직 대통령의 사면은 '국민들 공감대'라는 말로 미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면의 권한과 책임을 국민이나 야당, 구속 중인 전직 대통령들에게 미룰 일이 아니라며, 국민통합의 최고 책임자, 대통령의 결단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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