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국정조사 찬성 59.3%"...반대의 2배 가까워

"추미애·윤석열 국정조사 찬성 59.3%"...반대의 2배 가까워

2020.12.01. 오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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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배제 사태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에 찬성하는 여론이 반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결과 응답자의 59.3%가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절반 수준인 33.4%에 그쳤습니다.

특히 이념 성향에 따라 응답이 갈렸는데, 보수 성향 유권자의 경우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70.3%였던 반면, 진보 성향 유권자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46.9%, '필요하지 않다'가 43.5%로 팽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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