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윤호중 위원장 비하 발언 사과 요구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윤호중 위원장 비하 발언 사과 요구

2020.11.27.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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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김도읍 법사위 간사의 보좌진을 비판한 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을 향해 여야 보좌진 3천여 명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윤호중 위원장이 정치적 수사로 공세를 펴려다 실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느닷없이 자신의 싸움판에서 보좌진 자격을 들먹이며 총질을 하는 것이 기가 찬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에도 상식과 예의가 있고 발언에도 금도가 있다며 이른 시일 안에 사과가 없으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도읍 간사의 사보임을 요구하면서 보좌진에게 좀 제대로 보필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미국처럼 입법보좌관 자격시험 제도를 도입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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