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긴급 지휘관 회의..."고강도 감염 차단 대책 마련"

국방부, 긴급 지휘관 회의..."고강도 감염 차단 대책 마련"

2020.11.25.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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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 집단 확진과 관련해 오늘 저녁 9시에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긴급 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욱 주요 지휘관들과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군사 대비 태세 유지, 교육 훈련, 복무·부대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강도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집단 감염을 계기로 복무와 부대 관리 지침을 조정해 고강도 감염 차단 대책을 즉시 마련해 지역사회와 다른 장병들에게 추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주요직위자와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지상작전사령관, 2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국군의무사령관 등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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