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부산시장 후보 공천 위한 '전 당원 투표' 돌입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후보 공천 위한 '전 당원 투표' 돌입

2020.10.31.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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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내기 위한 '전 당원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31일) 오전 10시부터 권리당원과 당 대의원을 대상으로 당헌 개정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헌에 따르면 중대한 잘못을 저질러 직위를 상실한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낼 수 없지만, 전 당원 투표로 다르게 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해 후보를 내기 위한 조치입니다.

투표는 내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모레인 월요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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