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장관 "공무원 A씨 대북첩보 UN 제공여부 법적 검토 중"

서욱 장관 "공무원 A씨 대북첩보 UN 제공여부 법적 검토 중"

2020.10.26.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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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피격 공무원 A 씨에 대한 유엔인권위원회의 조사가 진행되면 당시 군이 수집한 대북 첩보 내용을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 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어차피 유엔 조사를 받으면 사실을 그대로 제시할 것이지만 아직 유엔으로부터 증거자료 제출 요구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이번 사건은 민간인을 자의적으로 사살한 것으로 보이며, 국제인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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