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한국판 뉴딜 워크숍..."입법·예산 속도"

당정청, 한국판 뉴딜 워크숍..."입법·예산 속도"

2020.10.25.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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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국회에서 워크숍을 열고 한국판 뉴딜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재난으로부터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진입하는 연결부위에 있는 것이 한국판 뉴딜이라며 입법 과제 이행과 예산 확보를 차질 없게, 속도감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K뉴딜은 국가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설계도 완성과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이번 정기국회에서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겠다는 자세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추진 현황도 보고됐는데,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차 추경 반영 예산의 88%를 집행했고,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21조3천억 원 규모의 642개 사업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K뉴딜 총괄본부장인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디지털경제 전환법 등 10대 입법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발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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