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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논의했지만 끝내 불발됐습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을 바꿔 10월 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오늘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결의안 제안서 제목에는 공무원이나 북한 무력도발을 지적하는 단어가 없고, 시신을 불태웠다는 등 북한의 만행에 대한 지적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알맹이 빠진 대북규탄질의서를 핑계로 본회의를 무산시킨 것이라면서, 연휴 뒤인 10월 6일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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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을 바꿔 10월 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오늘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결의안 제안서 제목에는 공무원이나 북한 무력도발을 지적하는 단어가 없고, 시신을 불태웠다는 등 북한의 만행에 대한 지적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알맹이 빠진 대북규탄질의서를 핑계로 본회의를 무산시킨 것이라면서, 연휴 뒤인 10월 6일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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