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남북 공동조사 필요...대화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북이 시신의 수습과 사건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신의 수습과 공동조사 등의 진척을 추구하려면 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청와대가 북한에 추가 조사를 요청하기로 한 것에 대해 파악된 사실관계가 다른 만큼 필요하고,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옳은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