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북 최고지도자, 미안하다 공식 표명한 건 이례적"

이인영 "북 최고지도자, 미안하다 공식 표명한 건 이례적"

2020.09.26. 오전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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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국민의 서해상 피살사건에 사과한 것에 대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장관은 어제(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최고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과 대통령에 대해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적이 있느냐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미안하다는 표현을 두 번씩이나 사용하면서 북한이 입장을 발표한 적은 없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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