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의혹 증언 당직 사병 "국회 나가 진술할 것"

추미애 아들 의혹 증언 당직 사병 "국회 나가 진술할 것"

2020.09.09.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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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보한 당시 당직 사병이 요청이 온다면 국회에 직접 나와 진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당직 사병 A 씨가 그날 당직은 본인 혼자였다면서 내용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또 서 씨의 변호인단이 휴가 복귀일인 지난 2017년 6월 23일 A씨가 당직 사병이 아니었고, 통화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자신은 25일 일요일 당직으로 카투사의 경우 금요일과 주말에는 저녁 점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일요일에야 서 씨의 미복귀 사실을 인지하고 통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서 씨는 너무 당연하게 집이라고 말했고 돌아오라고 하니 수긍도 했다면서 추 장관 측에서 전화가 없었다고 확신하는 것을 보니 조작이나 은폐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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