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확진자 2명 발생...최근 집단감염 발생한 교회 방문

군 확진자 2명 발생...최근 집단감염 발생한 교회 방문

2020.08.14.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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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성남 공군부대 군무원 A 씨와 백령도 해병대 병사 B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했고, B 병사는 서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A 씨와 밀접 접촉한 50여 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고, B 병사는 휴가 중이라 부대 접촉자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군 내 누적 환자는 80명에서 82명으로 늘었고, 군이 예방 격리 중인 인원은 천2백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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