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5.6%...10주 만에 반등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5.6%...10주 만에 반등

2020.07.30.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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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9주째 하락 세를 멈추고 10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진행한 여론 조사 결과 7월 다섯째 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45.6%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 내린 50.1%로 집계돼 10주 만에 하락했지만 여전히 긍정평가보다 앞섰습니다.

리얼미터는 오차범위 내 상승이라 흐름 자체가 뒤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행정수도 이전 추진 등이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의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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