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추경 '속전속결' 예비심사...'졸속' 우려도

[YTN 실시간뉴스] 추경 '속전속결' 예비심사...'졸속' 우려도

2020.06.30.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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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한 민주당이 역대 최대 규모인 3차 추경안 예비 심사를 불과 두 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추경 집행이 시급하긴 하지만 졸속 심사 우려도 나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 핵심 인물인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선고가 조 전 장관 부부 재판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을 결정한 전문수사자문단을 두고 대검찰청과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중앙지검이 자문단 소집이 부적절하고 비정상적이라며, 절차 중단과 함께 사실상 수사 지휘도 하지 말라고 공개 요구했습니다.

■ 서울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을 넘는 등 수도권 교회와 광주 사찰 관련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정부에선 일가족 3명이 감염됐고, 목포에서 70명이 모인 행사와 관련해 광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세월호가 전복되기 전 많은 승객이 탄 사실을 몰랐다는 해경 항공기 기장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교신 내용이 새로 공개됐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구조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사상자를 키웠다며, 해당 기장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 올림픽대로에서 무려 10km 넘게 지그재그 곡예운전을 하며 트럭과 경계석까지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YTN 취재 결과, 운전자는 술에 잔뜩 취한 채 출근 시간대 위험천만한 운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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