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흘째 대남 비난 자제..."정면돌파·자력갱생"

북한, 나흘째 대남 비난 자제..."정면돌파·자력갱생"

2020.06.27.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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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째 대남 비난을 자제한 채 정면돌파전을 강조하며 경제 성과와 내부 결속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1면 논설에서 북한 인민은 부강 조국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자력갱생의 제일 강자들이라며,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 승리의 길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순천 인비료공장과 황해남도 물길 2단계 공사, 평양종합병원 건설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 군사 행동 보류 결정 이후 나흘째 대남 비난을 자제하고 있고, 6·25 전후로 매년 열던 반미 군중집회도 3년째 생략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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