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정의연 30년 활동 악의적 폄훼 안 돼"

이해찬 대표 "정의연 30년 활동 악의적 폄훼 안 돼"

2020.05.27.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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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일제 강점기 피해를 증언하는 등 30년 동안 해온 활동이 악의적 폄훼와 악용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기억연대가 30년 동안 활동하며 잘못이나 부족함이 있을 수 있지만, 본질과 관계없는 사사로운 일이 과장 보도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일본 언론에서 왜곡보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잘못된 건 고치고 책임져야 하지만 사실에 기반을 둬야지 신상털기에 굴복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만큼 관계 당국도 최대한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국민도 시시비비를 지켜보고 판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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