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중 갈등 논의...모레 외교전략조정 분과회의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첨예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를 열고 대응을 모색합니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모레(28일) 통합분과회의에 참석해 주요 국제 사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3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 추진할 방향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외에 통일부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국립외교원, 국방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외교전략조정회의는 미중 갈등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로, 지난해 7월 출범해 두 차례 회의를 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