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차장 발탁...첫 공채 출신 경호처장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차장 발탁...첫 공채 출신 경호처장

2020.05.14.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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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 차장을 이르면 내일 공식 임명할 예정입니다.

유연상 신임 경호처장은 대통령 경호실이 공개채용을 시작한 1988년 이후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경호처장까지 올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유 신임 처장에 대해 28년 넘게 경호처에서 근무한 경호전문가로서, 문재인 정부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내실 있게 추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 신임 처장은 공채 3기로 대통령 경호처에 임용돼 경호 부장과 경비 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7년 5월 문 대통령 취임과 함께 경호처장에 임명돼 3년간 문 대통령을 경호해온 전임 주영훈 경호처장은 총선 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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