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승무원들에게 편지..."안전 항해 기원"

김정숙 여사,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승무원들에게 편지..."안전 항해 기원"

2020.05.14.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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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옛 현대상선인 HMM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알헤시라스 호 승무원들에게 안전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알헤시라스 호가 세계 선박사상 가장 많은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출항한 것을 축하하고 승무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아 편지를 발송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편지에서 알헤시라스 호의 쾌거는 해운 강국 대한민국의 재건을 예고한 청신호라고 격려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위성통신을 이용해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는 승무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달 2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알헤시라스 호' 승무원들의 건강과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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