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래한국당 교섭단체 추진하면 권한행사"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독자적인 교섭단체로 나서는 것은 국민 표심을 왜곡하고 민의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한 몸이라는 것은 온 국민이 아는 상식이고 독자노선 주장은 당리당략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정도를 거부하면 국회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정에 따라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