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 국민 재난수당 50만 원 공약

민생당, 전 국민 재난수당 50만 원 공약

2020.04.03.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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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은 코로나 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민생당은 경제·부동산·청년 등 12개 분야 114개 공약과 17개 시도별 공약을 담은 정책공약자료집 '민생보감'에 4인 가구 기준 2백만 원의 재난극복수당을 지급하자고 적었습니다.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현 정부의 방식은 대상 선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일단 모두에게 주고 부유층은 추후 세금으로 환수하자는 제안입니다.

민생당은 또,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3백만 원에서 최대 6백만 원 상당의 매출손실보전지원금을 지급하고, 법인세와 소득세를 일정 기간 유예 혹은 감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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