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코로나19 종식에 집중...황교안과 선의의 경쟁"

이낙연 "코로나19 종식에 집중...황교안과 선의의 경쟁"

2020.04.02.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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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의 차기 대권 유력 주자이자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종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대 후보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는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면서도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오늘 YTN 정치 인터뷰, 당당당에 출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 (서울 종로 후보)]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제, 사회적 위축, 상처, 국민의 고통이 너무 큽니다. 국민의 고통을 완화해 드리는 것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는 것, 거기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난의 극복 그리고 국민 고통의 완화를 위해서는 일하는 사람들이 더 필요합니다. 지금은 싸우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황교안 후보와 제가 각계의 진영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사람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탁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여론조사에서 상위에 올라가는 사람이니까 대한민국과 종로의 미래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생각은) 그건 도리가 아니죠. 총선 결과가 나오자마자 딴 것을 생각한다는 건 유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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