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벽 0시 땡' 현수막 명당 자리 싸움

[영상] '새벽 0시 땡' 현수막 명당 자리 싸움

2020.04.02.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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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취재기자들이 전해드리기도 했습니다만, 이른바 명당 자리에 현수막을 걸려는 자리싸움도 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는 풍경이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밤사이 저희 취재진이 찍어온 현장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하는 새벽 0시 정각.

현수막을 설치하는 작업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집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현수막 하나가 명당에 자리 잡습니다.

이에 질세라 건너편엔 경쟁 후보 현수막이 내걸립니다.

동마다 두 개꼴로 현수막을 달 수 있는데 목 좋은 지하철 역 입구에 현수막 3개를 몰아서 건 후보도 있습니다.

작업자들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행수 / 현수막 설치업체 대표 : 이 자리는 다른 후보들도 많이 탐내는 자리거든요. 0시 딱 지나면 바로 걸어야 해요. 그 전에, 1초라도 전에 걸면 안 됩니다. 현수막이 후보님의 얼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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