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역 공공사업 현지 업체 참여 확대"

문 대통령 "지역 공공사업 현지 업체 참여 확대"

2020.03.31.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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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의 공공사업에 좀 더 많은 현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공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역에서는 국가가 지방에서 진행하는 공공사업에 지역 업체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시행령에 포함된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지역 SOC 사업에는 그 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가 참여한 경우에만 입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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