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 인류 싸우는 코로나19 전선에서 선도적 역할"

문재인 대통령은 전 인류가 싸우고 있는 코로나19 전선에서 국제협력과 연대는 승패를 가르는 무기라며 먼저 경험한 우리 정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방역시스템과 경험, 임상 데이터, 진단 키트를 비롯한 방역물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메이드인 코리아'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우리의 자산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면서 국내적 대응을 넘어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에 기여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G20 특별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 간 경제교류의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도 공식화됐다면서 G20 공동성명 실천은 우리 경제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