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분구·군포 통합' 선거구 획정안 국회 통과

'세종 분구·군포 통합' 선거구 획정안 국회 통과

2020.03.07.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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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7일) 본회의에서 하나인 세종 선거구를 둘로 나누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가결했습니다.

또 이번 획정안에서는 인천, 강원, 전남, 경북에 속한 선거구의 시군이 일부 변경됐으며 부산과 인천, 경기, 전남·북 일부 지역구는 시·군·구 내 경계가 조정됐습니다.

이번 획정을 위한 인구 편차 하한은 13만 9천 명, 상한은 27만 8천 명으로 설정됐습니다.

앞서 중앙선관위 획정위는 지난 3일 4곳의 선거구를 분구하고 4곳을 통합하는 내용의 획정안을 국회로 보냈지만 국회가 수용하지 않자 다시 논의 끝에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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