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일본은 우리만큼 투명한지 의심스러워"

정세균 총리 "일본은 우리만큼 투명한지 의심스러워"

2020.03.07.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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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가 과학적이지도 슬기롭지도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이 과연 우리만큼 투명하고 적극적인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의 검사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치사율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며 하루 만 명이 넘는 대규모 검사와 검사 결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로 세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우리 정부의 상응 조치인 비자 면제 정지와 특별입국절차가 곧 시행되는 만큼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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