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에 기지 봉쇄' 보도 부인

주한미군 '코로나19에 기지 봉쇄' 보도 부인

2020.02.29.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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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코로나19 확산의 대응 조치로 기지를 봉쇄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주한미군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기지를 봉쇄하고 출입금지를 시행했다는 최근 언론 보도는 부정확하다면서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잘못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은 기지 출입구에서 보건 설문조사를 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출입절차를 강화했다면서 열이 있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이 출입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국의 한 언론은 미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국 밖에 있는 최대기지인 주한미군 기지를 봉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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