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전역에 1단계 '여행유의' 경보 발령

외교부, 일본 전역에 1단계 '여행유의' 경보 발령

2020.02.29. 오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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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일본 전역에 대해 1단계 '여행유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1단계 경보 발령은 최근 일본에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하는 추세를 보여 우리 국민의 감염 피해 노출이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입니다.

외교부는 일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의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 유의, 2단계 여행자제 3단계 철수권고, 4단계 여행금지로 구성됩니다.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와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 지역에는 3단계 경보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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