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명 추가 확진...군 내 감염자 27명으로 늘어

공군 2명 추가 확진...군 내 감염자 27명으로 늘어

2020.02.28.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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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충북 청주에서 공군 간부와 병사가 추가 확진되며 군 내 '코로나19' 환자가 2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병·군무원 등 9천4백여 명을 격리하고 있고, 이 가운데 920여 명은 확진 환자를 접촉하는 등 보건 당국 기준에 따라 격리한 인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최근 대구 지역 간부들의 확진 판정이 잇따른 만큼 어제(27일)부터 일주일 동안 한시적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휘관 등 필수 요원은 영내 대기하고, 다른 인원은 외부 활동 없이 자택 등 지정된 장소에서 격리된 상태로 기본 임무만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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