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통령, 취약계층 마스크 무상공급 검토"

심상정 "대통령, 취약계층 마스크 무상공급 검토"

2020.02.28.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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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4당 대표 회동에서 정부가 마스크를 수매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안을 문 대통령이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회동을 마친 뒤 YTN에 출연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끝날 때까지 정부가 100% 생산량을 통제하고 수매해 국민에게 나눠달라는 정의당의 요청에 문 대통령이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심 대표는 수매한 마스크를 대구나 양로원, 산후조리원,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한 달 정도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문 대통령에게 제안했다며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전폭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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