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양덕온천 등 공공시설 운영 임시 중단"

北 매체 "양덕온천 등 공공시설 운영 임시 중단"

2020.02.28.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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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연초부터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양덕온천을 비롯해 각종 공공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북한의 영자 주간지 평양타임스는 양덕온천 문화휴양지에서 일일 온천 이용객을 제외하고는 관광객을 받지 않으며 능라 인민유원지와 야외스케이트장 등 공공시설도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양덕온천이나 마식령 스키장을 비롯한 관광지는 계속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코로나 19'가 계속 확산세를 보이자 김정은 위원장의 역점 사업이었던 관광지 운영 중단 카드까지 꺼내 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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