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하노이회담 1년' 상황 평가 공유

한미, '하노이회담 1년' 상황 평가 공유

2020.02.27.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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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 대표가 전화 협의를 갖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한반도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비건 부장관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2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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