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기총 설립 취소 검토할 조치 없어"

靑 "한기총 설립 취소 검토할 조치 없어"

2020.02.26. 오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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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의 설립허가 취소를 검토할 정도의 조치가 진행된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한기총 해산과 회장 전광훈 목사 구속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강 센터장은 비영리 법인이 설립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공익을 해치는 행위를 한 경우 설립허가 취소 대상이 되지만, 현재까지 그런 조치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 목사에 대해서는 기부금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으로, 사법적 판단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앞서 전 목사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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