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 머지않아 종식...경제 되살릴 때"

문 대통령 "코로나19 머지않아 종식...경제 되살릴 때"

2020.02.13.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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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울 남대문 시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은 6대 그룹 대표와 경제 5단체장을 만났습니다.

방역 관리가 안정적 단계에 들어선 코로나19가 머지않아 종식될 것으로 내다보고, 기업들도 예정됐던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최근 우리 기업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민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CJ그룹이 투자한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세계에 보여준 쾌거입니다.

국내에서의 방역 관리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단계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방역 당국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입니다.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하여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입니다.

정부는 반드시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지켜낼 것입니다.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예정했던 설비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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