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역구 출마 낙선자에 차후 가산점

정의당, 지역구 출마 낙선자에 차후 가산점

2020.02.09.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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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총선 지역구 출마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에 떨어지더라도 득표수에 따라 다음 선거에서 차등 가산점을 도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의당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21대 총선 지역출마자 중 낙선자에게 2022년 지방선거나 22대 총선 가운데 가산점을 부여하며, 상위 5% 이내에 100% 가산점을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이번 총선에 지역구 출마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해 이를 독려하기 위한 제도를 만든 겁니다.

또, 비례대표 경선에서 농어민 비례대표 후보자 가운데 1순위 후보가 12번 이내 순번에 들지 못하면 13번 또는 14번에 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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