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종코로나 확산에 중국 전역 '여행자제'

정부, 신종코로나 확산에 중국 전역 '여행자제'

2020.01.28. 오후 10: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전역에 여행경보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 지역에 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신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한 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내려진 여행경보는 3단계인 '철수권고'를 유지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국 지역의 감염병 확산과 피해 등의 보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 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여행 유의와 여행 자제, 철수권고, 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