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한 체류 국민 693명 전세기 탑승 신청"

외교부 "우한 체류 국민 693명 전세기 탑승 신청"

2020.01.28.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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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우리 국민의 전세기 철수와 관련해 우한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 693명이 전세기 탑승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한 주재 총영사관은 탑승 대상을 우리 국민으로 제한하고 신청을 받았으며, 37.5도 이상 발열과 구토, 기침 등을 보이는 의심증상자는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탑승 신청자는 우한 시내 주요 거점 4곳에서 톈허국제공항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또, 이들은 귀국 즉시 국가 지정 시설에서 최소 14일 동안 격리돼 임시 생활을 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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