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원종건 "분별없이 살지 않았다"

[더뉴스-말말말] 원종건 "분별없이 살지 않았다"

2020.01.28. 오후 2: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한중 양국 국민의 혐오를 부추기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중국과 우리는 앞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 돕고 살아가야 할 소중한 친구입니다. 지금 어려움에 빠진 중국 국민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보다 넓은 시각으로 한중관계 미래를 내다보는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정부는 검역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확인된 것은 보건당국의 검역체계에 구멍 뚫려있다는 사실 뿐이었습니다. 대만처럼 중국 여행객의 국내입국 금지등 추가 전염 가능성을 원천으로 차단하는 방안을 강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박근혜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돼야 한다. 이제 문 대통령이 바로 그 말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원종건 /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 허물도 많고 실수도 있었던 청춘이지만, 분별없이 살지는 않았습니다.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 참담합니다. 그러나 제가 민주당에 들어와 남들 이상의 주목과 남들 이상의 관심을 받게 된 이상 아무리 억울해도 남들 이상의 엄중한 책임과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게 합당할 것 같습니다. 명예로운 감투는 내려놓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