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보도...외국인 관광 중단

北,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보도...외국인 관광 중단

2020.01.22. 오전 09: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북한도 긴장하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중국에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 급속히 전파하고 있다면서 농산물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과 공항과 항만 이용객에 대한 체온 검사 등 중국 당국의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북한 내에서도 발병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북한 당국도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 관광을 일시 중단하는 등 적극적 예방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한 북한 전문 여행사는 북한이 오늘부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조치로 모든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일시 폐쇄한다고 통보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