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올해 첫 주례회동·수보회의...'민생·경제' 강조할 듯

문 대통령, 오늘 올해 첫 주례회동·수보회의...'민생·경제' 강조할 듯

2020.01.20.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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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올해 첫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과 참모들과의 수석·보좌관 회의를 갖습니다.

주례회동은 대통령과 총리가 매주 월요일 점심을 함께 들며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세균 총리 취임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주례회동과 수보회의에서 설 명절을 앞둔 만큼 명절 민심을 살피고 민생과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쓸 방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7일 여당 원내대표단과의 만찬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과 미세먼지 해소 대책 등 민생법안의 추가 입법에도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오늘 북한 개별관광을 비롯한 남북협력 사업에 대해 언급할지도 관심입니다.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3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올해 들어 대통령의 신년사와 신년 기자회견 준비 때문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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