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으로 명칭 변경

자유한국당의 비례정당이 비례자유한국당에서 미래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가칭 미래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로 명칭 변경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례자유한국당 창준위는 중앙선관위가 앞서 위헌적이고 편향적으로 자신들의 정당 명칭을 쓰지 못하게 했다고 비판하면서도 건전한 공당과 준법기관을 지향하는 만큼 명칭 변경에 나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이름이 유권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등을 들며 사용할 수 없다고 결정 내렸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