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6차 회의 종료...결론 못내

한미 방위비 6차 회의 종료...결론 못내

2020.01.16.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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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SMA 체결을 위한 6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대사를 비롯한 우리 대표단은 이틀 동안 제임스 드하트 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회의하면서 공감대를 넓혔지만, 입장 차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측은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이고 공평한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지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10차 협정이 만료된 뒤 공백 상태에 열린 첫 협상입니다.

양측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될 7번째 회의 개최 일정을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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