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공관위원장 후보 통보 없이 이름 거론, 불쾌하고 괘씸"

이문열 "공관위원장 후보 통보 없이 이름 거론, 불쾌하고 괘씸"

2020.01.15.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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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후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소설가 이문열 씨는 자신은 알지도 못하는 일이라며 불쾌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문열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어제 신문 기사를 보고 내용을 처음 알았고 한국당에서는 전화 한 통도 없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마치 자신이 하고 싶어서 나간 것처럼 제일 끝에 이름을 넣어 욕을 보였다가 흐지부지된 일이 비단 이번만이 아니라며 괘씸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런 말이 나온 것에 대해 공적인 책임이 있으며, 자신에게 답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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