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중동 사태' 긴급 점검..."국제 사회와 협력"

NSC 상임위, '중동 사태' 긴급 점검..."국제 사회와 협력"

2020.01.09.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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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 오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과 기업, 선박의 안전을 위한 긴급대응체계 등을 점검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석유·가스 수급 동향 등에 대해 보고받고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동지역의 긴장이 완화되고 정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김용범 1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참석했습니다.

한미일 고위급 안보 회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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