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포항 규제자유특구 투자 협약식 참석

문 대통령, 포항 규제자유특구 투자 협약식 참석

2020.01.09.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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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경북 포항의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GS건설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 협약식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규제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전국 14곳 가운데 처음으로 대기업의 대규모 신규투자를 유치한 경북 규제자유특구에서는 GS건설이 오는 2022년까지 천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합니다.

문 대통령은 협약식에 참석한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특별법을 통한 실질적인 구제를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도입해 제조혁신을 이룩한 이른바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포스코의 최첨단 고로를 둘러보고 혁신 노하우 확산을 당부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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