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사 복종, 공직자 의무...윤석열 항명 사죄해야"

與 "인사 복종, 공직자 의무...윤석열 항명 사죄해야"

2020.01.09. 오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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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어제 단행된 검찰 인사를 환영한다며 인사에 대해 검찰이 불만을 가지고 법무부와 기 싸움하는 듯한 모습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종적인 인사안 제청은 법무부 장관 고유 권한으로, 인사권자의 인사명령에 복종하는 건 공직자의 기본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검찰총장 스스로 정치 행위자가 돼 본분을 망각한, 사실상 항명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총장은 본인의 신분과 위치를 자각하고 대통령의 인사권에 스스럼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오만방자한 인식과 행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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