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건영 구로을 출마 확정...곧 공식 선언

단독 윤건영 구로을 출마 확정...곧 공식 선언

2020.01.07.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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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남자로 불리는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구로을에 출마를 확정하고 총선 준비 작업에 이미 들어간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어제(6일) 사퇴한 윤 전 실장은 박영선 장관과 논의 끝에 공석이 된 구로을 출마를 결심하고 박 장관 의원실 보좌진들까지 넘겨받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실장은 이르면 이번 주 구로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역 주민들과 본격적으로 만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실장은 YTN에 중앙당과 상의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윤 전 실장은 민주당 지지율이 한국당에 비해 열세인 PK 지역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경남 양산과 박영선 장관이 불출마한 서울 구로을 가운데 출마 지역을 저울질해왔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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